< 질 문 >
소장님의 무료 강의를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소장님이 주장하시는 파워분석법은 선도세력의 존재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물론 선도세력의 존재를 특정집단으로 규정하지 않지만,
미리 정보를 입수할 수 있고, 그 정보를 정확히 분석하며
또한 돈까지 가지고 있는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존재를
선도세력이라 지칭하고 있는데,
해당 종목마다 선도세력이 있다는 소장님의 전제는
항상 맞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소장님이 주장하시는 선도세력이 있는 종목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모든 종목들이 그러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챠트에 나타나는 선도세력의 징표들이 반드시
선도세력에 의해 나타나는 것만은 아니란 겁니다.
모든 종목에는 선도세력이 있다.그리고 선도세력에 의해
주가의 기본 방향이 좌우된다는 소장님의 기본 대전제를
올바른 전제라고 확신할 수 있는 증거가 혹시 있으신지요?
< 답 변 >
반갑습니다.
'주식'이라는 자체가 선도세력을 포함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
주식회사는 돈이 많은 사람이 대주주가 되고
이 사람들은 이 주식회사를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뛰어든 사람들입니다.
동시에 대규모 자금을 지닌 기관투자가.외국인,
개인큰손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이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이 회사에서 부가가치(배당금 또는 주식평가차익)를
남길 수 있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증권거래소에서 주식거래가 일어나는 것은 모두가 이 주식을 이용하여
자신들이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익으로 연결되는 정보를 얻는 데는
필연적으로 경쟁(속도,양,질)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주가의 등락을 이용한 평가차익을 남기기 위해
큰 자금력으로 얼마든지 임의로 주가를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본질인 경쟁의 원리와 동일한 것이며
여기서 경쟁력이 강한 자(선도세력:빠른 정보와 큰 자금력 보유)가
생기게 되고 정도차이가 있을 뿐,이는 모든 종목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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