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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7107*

등록일

 2015/03/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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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껏 돈을 잃으면서 가슴속 깊이 새겨두어야 할 내용같아서 한번 올려 봅니다


<머리와 꼬리 버리기 >
'시세의 머리와 꼬리는 새색시의 치맛자락처럼 왔다 간다는'말이 있다.
눈 깜빡할 사이에 상황이 바뀌고, 지나봐야 알 수 있다는 뜻이다.
모든 투자자가 바닥에 주식을 사서 상투에 팔기를 꿈꾼다.
하지만 그것은 거의 요행에 가까운 일이다.
주식은 자고로 그 바닥을 확인하고 난 다음에 매수하고, 또 상투를 확인한 다음에 매도해야 한다.
'시세의 상투와 바닥은 나의 것이 아니다'라는 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처음 매매를 시작할 때 음봉(종가가 시가보다 높으면 양봉, 시가보다 낮으면 음봉)에서
매수 버튼을 눌러야 한다.
보통은 올라가는 주식을 보고 그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시작부터 잘못된 것이다.
양봉매수는 음봉매수에 대한 경험을 쌓고 어느 정도 알게된 다음에 시작해도 늦지 않다.


<지나친 매매는 피하기>
외환위기를 지나면서 데이 트레이드(당일매매.초단타매매)가 매우 성행하고 있다.
데이 트레이딩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책이 쏟아져 나왔지만 문제는 그 책을 읽고도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었다는 사실이다.
주식 투자를 통해 돈을 벌 확률은 3분의 1이다.
주가가 가만히 있는 경우에도 매매수수료와 세금은 변함없이 빠져나간다.
매매 수수료를 들여가면서 주식을 매수했는데 수익을 거둘 확률이 3분의 1밖에 안 된다는 것은 기대수익률이 마이너스라는 얘기와 마찬가지이다.
결과적으로 매매를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분할 매수, 분할 매도 하기>
주식 투자를 하며 몰락한 사람의 공통점중 하나는 '몰빵 투자'를 했다는 것이다.
몰빵을 하게 되는 계기는 단순하다.
크게 잃은 것을 한번에 복구하려는 심리 때문이다.
이는 심리 싸움인 주식시장에서 베팅부터 지고 들어가는 것이고 이러한 마음가짐이라면 수익이 나더라도 더 큰 욕심을 부려 화를 입기 십상이다.
주식을 매매할 때는 반드시 분할 매수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식을 1천 주 살 계획이라면 먼저 3백 주를 매입해야 한다.
주가가 예상과 달리 떨어진다면 재빨리 손절매하고 주가가 올라간다면 추가로 3백 주를 매수하면 된다.
이후에 또 올라가면 나머지 4백 주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
종가가 하한가나 상한가로 변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운으로 돌릴 수 밖에 없다.
주식 시장에서 대박을 좇는 것은 쪽박을 좇는 것과 같다.


<손절매에 과감해지기>
주식을 시작할 때 원칙을 세우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그 원칙을 지키겠다는 소신이 필요하다.
하지만 초보 투자자들은 손절매에 특히 취약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10% 손실이 났을 때 손절매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하는 것이 맞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게 어디 그런가?
막상 때가 오면 본전 생각에 한없이 나약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만다.
매수를 하기 전에는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보던 종목도 매수를 시작하면 '나의 종목'이라는 생각에 애착이 생겨나고 그것은 곧 집착으로 바뀌고 만다.
'10%나 떨어졌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면 오르겠지'라는 막연한 희망은 투자 실패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주식 투자에서 '매수는 기술이지만 메도는 예술'이라고 하는 말은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
절대로 보유 종목과 사랑에 빠지지 말자.


<물타기는 금물이다>
간접투자인 적립식 펀드의 장점은 평균매입단가 방식으로 투자를 한다는 점이다.
이 방식은 주가가 오르거나 떨어져도 매월 같은 금액의 돈을 불입한다.
주가가 높아지면 주식을 적게 사고,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많이 사서 매입단가를 평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간접투자의 경우이다.
직접투자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원리이다.
주가가 떨어지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물타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물타기란 내가 보유한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면 주식을 추가로 매수해서 평균매입단가를
낮추려는 행위를 말한다.
주식에서의 뭍타기는 매입단가를 평균화하는 것이 아니라 손실을 평균화할 뿐이다.


<사고 판 뒤에는 쉬어라>
초보 투자자들의 계좌에는 잠시도 돈이 남아 있지 않는다.
매도하고 난 후 결제가 이루어지기 전에 이미 다른 주식을 매수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 과정에서 휴식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절차이다.
휴식 시간은 시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자신의 매매전략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관건은 얼마나 쉬느냐가 아닌, 어떻게 쉬느냐다.
주식 계좌에서 돈을 빼서 은행 계좌에 옮겨놀은 다음 확실하게 쉬는 방법을 권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충동적인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 성급하게 주식을 매수해버렸다가
낭패를 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오직 은행 계좌에 들어 있는 돈만이 확실한 자산이다.


<베팅 비중은 일정하게>
예를 들어 한 종목에 백만원씩 베팅해 꾸준히 수익을 내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에게 갑자기 목돈이 생겨 한 종목마다 천만원씩 베팅한다고 했을 때 예전 같은 승률이 나올 수 있을까?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백만원에서 10% 손실이면 십만원을 의미하지만 천만원에서 10% 손실이면 백만원이다.
같은 손실률이라 하더라도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손실금에 판단력이 흐려질 수밖에 없다.
베팅의 비중은 심리 싸움인 주식 시장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베팅 비중에 변화를 줄 때는 한꺼번에 큰 변화를 피하고 조금씩 변화시키며 적응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역발상 마인드 가지기>
주식 시장에서 날고 기는 선수들이 판을 친다.
공인된 도박판과도 같은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통의 투자자들과는 뭔가 다른 전략이 있어야 한다.
'역발상이라는 말은 사실 주식시장에서 더 유명한 용어이다.
사람들이 모여들 때 주식을 매수하고 팔때 덩달아 파는 건 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사람들이 공포를 느낄 때 매수하고, 환희를 느낄 때 과감하게 매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떨어지는 칼날은 받지 마라"라는 주식 격언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칼날의 끝자락을 알 수 있다면 최고의 공포 구간이 최고의 매수 구간으로 둔갑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주식 격언이 매매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또 해석하기에 따라서 틀린 말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물론 꽤 많은 경험을 쌓은 후에 도전해볼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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