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 문 >
***회한의 눈물***
아마, 제가 마이웨이스탁을 접한지 한 8~9년이 흐른것 같군요
제가 소장님을 안 지는 2000년대 초반인것 같은데 그 때 당시 초창기 멤버로서 소장님하고 같이 인터넷상으로 종목도 뽑고 방송을 들으면서 교육을 받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8~9년이 흘러 버린것 같군요.
그 때 비디오 테잎 사서 열심히 듣고 했던 적이 새삼 오늘 새롭게 생각 나는군요.
그러나 사람은 항상 지나간 과거를 그리워하며 추억을 되새기곤 하죠.
마치 어른들이 아이들한테 " 학생시절에 공부 열심히 해라 " 잔소리 하듯 그 당시 왜 그걸 깨닫지 못하고 시간이 지난후 어른이 돼서 후회를 하듯 말입니다.
지나간 과거 10년을 되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 당시부터 제가 주식 투자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다가 이곳 저곳 알아보려 다니면서 한 때 주식에 미칠 정도로 매주 주말에는 여의도 곳곳에 투자 강연회에 쫓아 다니고 모 인터넷 사이트 전문가 회원으로 등록하면서 매매도 해 보았으며,
한 때는 급등주 교육한다는 곳에 또 미쳐 교육도 받고 이것 저것 다 해 보았으나 결국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한 2년 주식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선물, 옵션을 알게되어 처음엔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그 놈의 탐욕 때문에 돈에 대한 욕망이 너무 커 옵션에 투자 했다가 한방에 가는 바람에 그걸(선물옵션) 알려고 정말 "선물옵션에 정답이 있을까" 하여 4~5년을 백방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날 뛰기 하다가 대출을 크게 늘리는 바람에 신용불량자가 되어 지금은 회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잘 만하면 근방 될 것 같고 기회는 이것 뿐이다 하여 지금도 노력하고 있지만 하면 할수록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더욱 앞서고
알탕갈탕 모은 돈으로 선물(대여계좌 빌려서) 하다가 조금씩 먹다가 한방에 날려버리기 일수고 가끔 옵션 하다가 그것도 마찬가지 정말 한강을 몇번 갔습니다만
정말 용기도 없고 처자식이 눈에 아른거려 다시 되돌아오고 다시한번 해보자 해도 안 되고 그놈의 것 마약보다 더 독해 끊을수도 없고 할 수도 없고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에 있습니다.
이제 모든것이 싫고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우울증에 걸린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억울하고 하자니 자금이 없고 시간은 급급해지고
대박 같은것만 찾고 선물옵션은 안 된다는것 뻔히 알면서도 어떻게 조금이라도
벌어서 회복해볼까 하는 심정으로 또 들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인터넷 검색하다 소장님이 생각나 오늘 소장님의 무료강좌를 하루만에 다 듣고 정말 비법은 이거구나 하는 생각에 옛날 비디오 테잎을 꺼내
다시 들을려고 하닌까 테잎이 너무 오래 되어 잘 되지가 않아 다시 테잎 사기는 돈이 너무 아쉬워서 옛날 회원한테는 조금 싸게 살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조심스럽게 여쭈어 봅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4차까지 한걸로 알고 있는데 옛날 것 들어도 내용상 큰 문제점은 없는지요.옛날에 들어서 어렴푸시 기억은 나는데 다시 한번 듣고 싶습니다.
소장님이 하신 말씀 정신무장. 심칠기삼 , 정말 소장님의 열성적인 강의에 모든게 이해가 되고 저한테 큰 힘이 되고 있지만 모든게 마음먹은 대로 실천(행동)할 수 있을지 제 자신에게 아직 자신하기는 조금 이른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희망의 싹이 보이고 깊은 터널에서 빠져 나올 방법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하는군요.
그리고 회사가 액면분활이나 배당락 같은 것을 하면 차트가 왜곡 되는데 그럴땐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궁굼합니다.
글이 조금 제마음만큼이나 횡설수설합니다.
소장님께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일어서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신세졌던 사람들한테 좋은모습으로 당당히 서고 싶습니다. 부디 좋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 답 변 >
반갑습니다.
한강을 몇 번 가셨다는 얘기,정말 가슴에 찡하게 와 닿는군요.
직접 안봐도 사장님의 심적 고통을 절절이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얼마든지 당당히 설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지금 당하고 있는 고통은 육체가 아니라 마음의 고통일 뿐입니다.
마음의 고통은 마음으로 치유하면 됩니다.세상만사 마음먹기 나름이잖아요.
지금의 마음 고통은 마음이 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그 병은 사장님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바로 탐욕의 병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에서 실패했다고 합니다만 사실은 주식이 아니라
기본적인 인생경영에서 실패한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돈벌이를 하는 데 있어서 필요충분 조건은 먼저 해당 분야에
대한 기술을 내가 알고 익힌 후 차근차근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경영의 기본이죠.
그런데 이 과정을 한방에 무시해 버리는 것이 바로 탐욕이라는 무서운 병균입니다.
남녀노소,가방끈 길이,사회적 지위를 막론하고 유독 주식투자에서는
대부분 이 병균에 너무나 쉽게 감염돼 버립니다.
일단 이 병균에 감염되면 성공의 핵심인 "원칙,기본,차근차근.."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대박,일확천금을 안겨 주겠다는 전문가(?)들의 현란한 말과 글귀에 눈이 멀어
피같은 재산 관리를 함부로 남에게 의존하게 되고 투자가 아닌
투기판에 뛰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사장님의 경우 재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탐욕부터 없애야 합니다.
절대 탐욕으로 탐욕을 극복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탐욕의 대명사인 선물,옵션 매매를 끊으셔야 합니다.
선물,옵션,ELW 투자의 활성화는 일반 투자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증권사에서 일반 투자자의 조급증과 탐욕을 이용하여 매매수수료 수입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영업전략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몇 년전 술자리에서 한 증권사 현직 임원이 "선물,옵션,ELW 투자는 일반투자자가
황천길 가는 마지막 관문"이라고 고백하더군요.
오죽했으면 이런 말을 했을까요.투자자야 죽든 말든 증권사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제 탐욕에서 벗어나 생업에(직장 또는 자영업,사업) 충실하시면서
차근 차근 주식투자에 나서기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홀로서기 파워분석법은 익히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생업에도 충실하며 주식투자도 잘 할 수 있는 기법이잖습니까.
더이상 이 곳 저 곳 기웃거리며 방황하지 마시고 일도정진(一道精進)하여
이번에는 반드시 홀로서기 원칙을 체득하시기 바랍니다.
기존 수강회원(비디오 또는 동영상 수강)은 싸게 드리니까 회사로
연락(02-508-3860) 주시면 됩니다.
액면분할이나 배당락 등이 있을 때는 파워분석차트 프로그램에서는
자동 수정되니까 이 점은 염려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지금 사장님의 문제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마음만 새롭게 고쳐먹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물론 시간은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단호한 마음가짐으로 임하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는 10년,30년...죽을 때까지 할 수 있는 재테크입니다.
도마뱀철학을 상기하십시오.
한낱 미물에 불과한 도마뱀도 자신이 살기 위해
꼬리 자르는 고통을 기꺼이 감수하고 도망갈 줄 압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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