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 문 >
시가 총액이 100억 미만일때
시가 총액이 300~500억일때 등 시가 총액의 몇 % 정도가 적정한 투자금액인지요
저는 개인 투자자 입니다.
< 답 변 >
반갑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할 때 시가총액 등을 따지는 이유는 유동성 문제 때문입니다.
즉 매매를 할 때 나의 투자금액보다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 물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효율적인 매매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주가를 주도하는 큰손들의 표적이 되어 수익 내기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유동성 문제를 해당 종목의 시가총액으로 판단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가총액의 대소와 상관없이 하루에도 수십번 매매하는 데이트레이딩이 성행하므로
다소 시가총액이 적더라도 매매횟수가 잦은 종목은 왠만한 투자금액으로
매매해도 유동성 문제 때문에 지장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매매 대상 종목을 선정할 때 유동성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것은 거래대금(주가*거래량)입니다.
만일 투자금액이 1천만원이라면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억~5억 원 이상,
투자금액이 1억원 이상이라면 거래대금이 20~30억 원 이상은 돼야 합니다.
이 정도는 돼야 언제든지 원할 때 매매할 수 있고 또 해당 주식을 주도적으로 움직여 나가는 큰손들의 표적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천개가 넘는 종목의 거래대금을 일일이 확인하고 매매하는 것은 매우 번거로운 일이겠죠.
그래서 당사의 파워분석차트에서는 <거래대금 얼마 이하 제외>라는 검색 기능을 첨가하여 이 문제를 간단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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