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le*968님

등록일

 2000/11/27 00:00

조회수

8845

제목

 차트의 후행성에 관하여

<질문>
안녕하십니까
우선 홈페이지 개설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신문광고를 통해 알고있던 귀사의 증권강좌에 대해 좀더 알고자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
지적하신대로 현재의 기술적분석의 최대 약점은
후행성이라 생각됩니다.
귀사의 증권강좌에서는 이러한 후행성의 단점을
극복한 기법(?)을 제시한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어떤 내용인지 좀더 자세히 알고싶군요
(홈페이지에 간략히 설명해 놓은것과는 별개로)
교재나 비디오 내용등 가능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원래 주식투자는 앞으로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를 예측해서 매매하는 것이므로

"예측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향후 주가에 대한 예측을 어떻게 잘 해내느냐가 관건인데 이것은 반드

시 정보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반이 접하는 정보는 총체적으로 불량품

(본 사이트 무료증권강좌 참조)이기 때문에 일반투자자의 예측은 실패할 확률

이 높습니다.

반면에 시장의 선도세력인 큰손이 접하는 정보는 빠르고 정확한 우량품이기 때

문에 큰손의 주가예측은 그만큼 성공확률이 높게 됩니다.

파워분석법은 이러한 큰손을 따라 하는 것으로서, 큰손의 개입을 확인한후 매수

하고 큰손의 이탈을 확인한후 매도하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큰손은 향후주가를 예측하여 매매하고 프로는 이

와 같은 큰손의 매매행위가 끝난 결과를 차트를 통해 확인하여 매매할 뿐, 결

코 차트를 통해 주가를 예측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일반은 주식투자란 항상 예측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차트도

하나의 예측의 도구로 생각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차트란 이미 지나간 주가의 행적을 나타낸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절

대 예측의 도구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차트를 예측의 도구로 이용하는 가장 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엘리어트파동론

인데, 가끔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이러한 특수한 몇 가지 사

례를 가지고 모든 주식의 움직임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것으로 생각해서

는 결코 안됩니다.

어쩌다 한 두번 맞게되면 반드시 맹신의 위험에 빠지게 되어 치명적인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프로에게는 주가를 예측하는 영역이 아닌 단순한 매매기

술의 영역이기 때문에 선행성이다, 후행성이다 라는 말 자체가 필요없는 것입니

다.

본 사이트의 강좌 내용중에 "후행성"을 언급한 것은 파워분석법이 차트가 지닌

후행성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뜻이 아니라, 차트는 선도세력인 큰손이 만들어가

게 되고 프로는 다만 그 뒤를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차트를 보고 "후행성이

다"라고 하는 말 자체가 아예 원천적으로 성립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 원리가 바로 저 유명한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보라"라고 하는 격언의 참 뜻

입니다.

정말 좋은 것을 표현할 더 이상의 단어가 없을 때 우리는 흔히 "백문이 불여일

견"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상에서 설명한 것으로도 귀하의 의문점이 풀리지 않는다면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의미를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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